[공공뉴스]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펼친다.

19일 시에 따르면 문화회관은 고품격 공연문화를 시민들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올해 총 11회의 기획공연을 추진한다.

지난 6일 국립합창단&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기획공연인 댄스 뮤지컬‘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3월 20~21일 양일간 선보인다. 4월에는‘재즈 올 스타 스페셜 서산공연’, 5월에는 이원국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6월에는 하우스 콘서트와 야외 콘서트가 각각 공연된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뮤지컬과 복합 공연, 세미클래식 등 6회의 기획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어촌 마을을 찾아가는‘문화순회 지원사업’, 객석과 무대의 벽을 허문‘하우스 콘서트’, 다양한 초대전과 특별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문예진흥기금 유치를 통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뮤지컬 공연, KBS 교향악단 음악회와 같은 품격 높은 기획공연을을 11회 개최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획공연에는 일정 인원의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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