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홍콩관관청과 홍콩경제국제무역대표부는 예술문화도시로서 홍콩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홍콩간의 문화 예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한국작가와 함께 미술전시를 개최한다.

‘마이 타임 포 홍콩(My Time for HK,가제)’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오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위해 박선기, 이환권, 윤종석, 찰스장 등 작가들이 3월 말 홍콩을 5박 6일간 여행하게 되며, 여행한 후 체험한 다채로운 느낌을 회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다.

옷을 접어 사물을 형상화하여 표현하는 윤종석, 왜곡된 형상을 조각으로 표현하는 이환권, 숯이나 돌을 매단 설치작업과 회화의 원근법을 부조로 표현하는 박선기, 한국 팝아트계의 아이돌 찰스장 등의 작품을 통해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미술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한류스타 구혜선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행사에 홍콩정부의 주요인사도 방문, 한국-홍콩간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홍콩 센트럴 지역 등에는 가고시안 등 세계적인 주요화랑들이 지사를 내어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세계 3대 아트페어의 하나인 아트바젤 홍콩를 비롯한 아트페어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또, 소더비와 크리스티 등 유명 경매회사들이 자리잡고 주요 경매를 펼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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