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따스한 바람과 햇살에 걷기 좋은 봄, 자연을 느끼러 트레킹에 나서보자.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봄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와 스포츠 업계들이 앞 다퉈 트레킹 이벤트를 비롯해 각종 걷기 대회를 개최하며 봄나들이를 부추기고 있다.

사진/완도군청

대지에 연한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만끽하고 트레킹·워킹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다. 자연 속을 걷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지기 때문. 게다가 행사마다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워킹화, 티셔츠, 모자 등 푸짐한 경품은 덤이다.

밀레는 서울시와 함께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3월 29일 약 3시간의 코스로 인왕산 트레킹에 나서게 되며, 트레킹 페스티벌 사이트(millet-trekking.co.kr)를 통해 참가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은 4월 19일 10km 코스로 북한산성 입구에서 출발해 북한산 둘레길을 돌아오는 ‘트레일 런 서울 2014’를 개최한다. 살로몬 홈페이지(www.salomonsport.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살로몬 트레일 러닝 티셔츠와 모자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살로몬의 트레일 러닝화인 '엑스알 크로스맥스2'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기도 하다. 참가비는 30,000원이다.

LG 패션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트레킹화 ‘FX 라이트 핏’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6일 5km 코스로 남산 둘레길을 걷는 ‘리듬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라푸마 공식 웹사이트(http://www.lafumakorea.c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경품으로 제공되고, 500m마다 버스킹 공연, 음료수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20,000원이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는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모든 환경에서의 러닝’을 컨셉으로 4월 26일 불암산에서 ‘2014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를 개최한다. 12km의 챌린지 코스와 6km 의 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트레일 레이스 마이크로 사이트(www.descente.co.kr/trailrace)를 통해 참가 접수 가능하다. 일반 참가는 35,000원, 트레일 러닝화 ‘이노브 8’을 제공 받는 특별 참가(선착순 700명)는 참가비 70,000원이다.

레드페이스는 3월 한 달 간 전국 레드페이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레드페이스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수령한 응모권의 인증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되며, 당첨자 12팀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라산 트레킹을 떠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슈즈 브랜드 크록스는 달리는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5km 코스의 ‘컬러펀 워킹 이벤트’를 4월 2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진행한다. 참여자 간 속도 경쟁이나 제한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5km를 달리는 동안 다양한 색상의 컬러 파우더를 던지고, 헬륨가스가 든 풍선 놀이 존과 미끄럼틀 존 등 여러 이벤트 존을 통과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는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옥션과 지마켓의 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록스 클로그 1족과 각종 기념품 패키지를 증정하며, 참가비는 30,000원이다.

‘2014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느림은 행복이다’를 주제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완도 청산도에서 펼쳐진다. 유채꽃이 만발한  ‘청·산·완·보’로 슬로길 11개 코스(42.195km)를 느리게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슬로우푸드 체험, 청산愛Say, 보물섬 청산도, 느림보 우체통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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