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공예인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지역 우수 전통공예품 발굴·육성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7회 울산공예품대전’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출품을 희망하는 공예업체 또는 개인은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http://www.crafts.or.kr)으로 접수하고, 작품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접수한다.

출품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는 자로, 전통적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향토성과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창의적 공예품이면 된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등 6개 분야로, 국내외에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상품화가 곤란하거나 상품성이 없는 작품은 제한되며,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한다.

출품작 심사는 오는 6월 18일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를 거쳐 6월 19일 입상자를 확정, 개별통보 및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http://ulsan.go.kr)에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200만 원), 은상 2명(각 100만 원), 동상 3명(각 70만 원), 장려상 3명(각 50만 원), 특선 5명(각 20만 원), 입선 10명(각 10만 원) 등 25명으로 총 1,46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참가자격과 2015년도 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 시 우대, 경영안정자금 지원 우대 등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6월 2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수상자 등 공예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이어 오후 4시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제17회 울산공예품대전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는 입상작 전시, 햇빛광장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도자공예 등 5개 분야 공예체험장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경제정책과(229-2793), 울산공예협동조합(254-2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