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산책하기 좋은 계절, 그러나 조금 더 짜릿하고 스릴 있는 나들이에 나서고 싶다면 성남으로 가보자.

경기도 성남시에는 103m까지 치솟는 분수대는 물론, 국내 최대 높이의 번지점프장을 만날 수 있다. 짜릿한 번지 점프 후엔 호숫가 주변을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율동 공원은 국내 최대 높이(45m)의 번지점프장과 조깅코스, 자전거전용도로 등을 갖춰 젊은 분위기를 안겨준다. 번지점프대는 율동호수를 바라보며 곧장 뛰어내리게 돼 있어 점프하는 사람뿐 아니라 점프장면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도 적지 않다.

호수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분당구 수내동의 중앙공원은 조경이 뛰어나 영화와 텔레비전은 물론 광고 촬영 장소로도 이름이 나 있으며, 일본과 타이완 등 해외에서도 견학을 많이 온다고 한다.

호수와 분수·물레방아·잔디광장, 배드민턴장 등의 조경시설과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103m까지 치솟는 대형 분수대와 사계절 꽃동산 등은 신혼부부들에게 멋진 사진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비전 2020’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새로운 문화 창출을 도모하는 축제를 활성화하고 남한산성과 청계산 등 녹지축을 연계한 고품격 ‘그린웨이’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성남 시민의 건강과 휴식이 있는 웰빙도시 구축’은 성남시가 꿈꾸는 친환경 녹색정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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