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은 오는 27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리더 고희안의 듀오 콘서트 ‘Piano vs Piano’를 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계의 젊은 피아니스트 두 명이 서로의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것으로, 기존의 식상한 방식의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즉흥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프렐류드 4번’, 바하의 ‘프렐류드 1번’과 같은 클래식 명곡과 ‘Autumn Leaves’, ‘I've got rhythm’과 같은 정통 재즈곡들을 두 피아니스트의 재치 넘치는 해석으로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2011년 ‘피에트로 아르젠토(Pietro Argento)’ 국제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다. 현재 올림푸스한국이 문화를 통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창단한 올림푸스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 중이다. 특히 올림푸스 앙상블을 통해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창적 무대로 클래식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활동 중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고희안은 이공계 출신으로 드물게 버클리 음대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뉴욕에서 공부하며 재즈밴드 ‘프렐류드’를 결성, 2005년부터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가 주축이 된 ‘프렐류드’는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까지 재즈밴드로는 유래가 없을 정도로 지난 10년 동안 정기적인 콘서트홀 공연을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