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디즈니의 실사 어드벤처 영화 ‘정글북’은 누적관객 100만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안성기, 조진웅 주연의 ‘사냥’과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굿바이 싱글’이 개봉했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사냥’이 예매율 31.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사냥’은 금을 차지하려는 엽사 무리와 베테랑 사냥꾼의 목숨을 건 추격을 그린 산악 액션 영화다.

김혜수, 마동석 주연의 코믹드라마 ‘굿바이 싱글’은 예매율 13%로 2위를 차지했다. 액션 어드벤처 ‘레전드 오브 타잔’은 예매율 9%로 3위에 올랐다.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는 예매율 5.7%로 4위를 차지했고, 이어 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가 예매율 5.1%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의 ‘정글북’은 예매율 4.5%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6.6.30~2016.7.6)>

1. 사냥
2. 굿바이 싱글
3. 레전드 오브 타잔
4. 비밀은 없다
5. 인디펜던스데이: 리써전스
6. 정글북
7. 아가씨
8. 미 비포 유
9. 컨저링 2
10.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한편, 다음 주에는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주연의 ‘봉이 김선달’이 개봉한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이 밖에도 픽사 디즈니의 흥행작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인 ‘도리를 찾아서’와 러셀 크로우,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코믹 범죄액션 ‘나이스 가이즈’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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