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철도 역(驛) 유휴공간을 시민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문화공연장으로 만들어 이용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아마추어 '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9개 역사를 Transportation(이용 시설), Exhibition(전시), Meeting(만남), Arts(예술공연)으로 구분해  5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 2일부터 24일까지 개인, 동호회, 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재능있는 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 공연 및 전시는 역 이용고객의 동선에 지장이 없는 장소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공연작품의 적합성, 구성력, 민원발생여부 등 심사를 거쳐 공연예술가를 선발하고, 규모 및 공연 횟수에 따라 소액 활동보조금을 지급한다. 공연에 필요한 전기·설비 등의 사용은 물론 적극적인 홍보도 지원한다.

오홍식 사장은 “많은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도시 인천과 인천교통공사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고객들께 잠시나마 즐거움과 편안함을 드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032-451-2164) 또는 홈페이지(http://www.ictr.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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