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전남 담양의 ‘창평전통시장 어울한마당’ 정기공연이 오는 5일 오전10시30분 창평전통시장 주차장 내 상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회장 김창석)가 재래시장 활성화를 기치로 마련한 어울한마당 무대에는 ‘야누스’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이선우를 비롯해 ‘사랑 참 쉽다’ 의 김수련, 통기타 가수 주권기, 품바 명인 강철민 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다채롭게 꾸며진다.
올해 창평전통시장 어울한마당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창평장날에 맞춰 오는 11월까지 매월 3회(5, 15, 25일) 정기공연을 갖는 것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과 즉석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는 이를 위해 최근 상설무대를 말끔하게 새단장한 것을 비롯해 어울한마당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손님 맞이에 나섰다.
김창석 창평전통시장 상가번영회장은 “창평전통시장의 질 좋고 값싼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멋과 맛의 고장 창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해에 어울한마당을 마련했다“며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재래시장을 보면서 공연을 즐기고 덤으로 푸짐한 경품을 안고가는 대동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라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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