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제9회 부산국제연극제가 ‘헬로우 아시아(Hello, Asia)’란 컨셉으로 4일 대단원의 막을 연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13일까지 10일간 부산문화회관, 경성대학교, 용천지랄소극장, 공간소극장 등 부산시내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총 7개국 11개 작품을 초청, 무대에 올린다.

개폐막작으로는 동양의 오페라라고 불리는 중국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극인 '천극' (수유기), 2010년 뉴질랜드 연극상인 ‘Chapman Tripp Theatre Award’ 6개 부문 수상작이자 부산국제연극제와 LG아트센터 공동 초청작인 '이방인'(The Arrival, 뉴질랜드)이 각각 선정됐다.

연극제가 열리는 동안 거리 쇼케이스, 10분 연극제, BIPAF 워크숍, BIPAF ZONE,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행사, 연극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도 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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