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복고풍 쥬크박스 뮤지컬로 인기를 모았던 ‘우리들의 청춘 롤리폴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팝뮤지컬 ‘뉴 롤리폴리’로 2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롤리폴리’는 지난 2011년 대한민국에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뮤지컬로, 학창시절 우정으로 뭉쳤던 ‘롤리폴리 시스터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고 시절 가수가 꿈인 시샘 많은 현주,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친구들을 만나 용기를 얻는 주영, 가난한 집안의 장녀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자현, 춤추기를 좋아하는 미자, 인기 많은 오빠 영민 등 70~80년대 여고시절 친구들의 끈끈했던 우정과 순수했던 사랑,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진솔한 모습을 그렸다.

특히 뮤지컬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 학창시절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때문에 자연스런 극의 흐름을 위해 박해미, 안문숙, 김완선, 정동하, 김세아, 김미연 등 다양한 연령층의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옛 추억에 대한 향수와 함께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롤리폴리’에서는 영화 <록키>의 주제가 ‘Eye of the tiger’와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마음을 울리는 Steelheart의 ‘She’s gone’ 등 올드 팝송은 물론 조용필의 ‘정’, 부활의 ‘생각이나’, 김민기의 ‘아침이슬’ 등 국내 최고 가요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디스코, 허슬 등의 복고댄스가 접목되어 더욱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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