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TV 인기 드라마 ‘대장금’이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로 다시 태어난다.

넌버벌 ‘대장금’은 전 세계 60개국에 수출된 MBC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서장금과 민정호 종사관과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5막 19장의 공연장면을 타임코드 시스템으로 연출한 하이테크놀로지 무대가 눈길을 끈다.

총 5막 19장 장면으로 구성된 내용을 보면, 제1막 ‘절대미각’ 컨셉 하에 1장 ‘장금의 꿈’은 장금이의 소리와 대합창으로 구성하고, 제2장 ‘왕궁’은 대취타와 궁중무로 표출하고, 제3장 ‘생각시’는 생각시들의 무용으로 꾸몄다.

4장 ‘홍시맛’은 구음장단으로 장금이의 유명한 홍시 맛을 표현한다. 이어서 제2막 ‘수라간’, 제3막 ‘제주도’, 제4막 ‘의녀 장금’, 제5막 ‘대장금’으로 구성돼 있다.

왕행차, 남사당 풍물놀이, 생각시, 궁중문화 등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세계화하고 40억 아시아인 가슴에 울리는 ‘오나라’ 선율에 맞춰 세계 최고의 타악 연주자이자 사물놀이 창시자인 김덕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K-arts Company와 K-POP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넌버벌 ‘대장금’으로 오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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