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놓고 “우리에게 유리하다”며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홍석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수개표 방식 병행 등으로 보수 진영이 갖고 있던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해소된 덕에 높은 투표율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 민심이 높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與홍석준 “보수 결집” vs 野김민석 “정권 견제 높아”홍 부실장은 8일 YTN 라디오 ‘뉴스킹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날이 따뜻해지는 5~6월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및 야외활동도 증가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어린이 안전사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8일 질병관리청의 2018∼2022년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손상 중 4~13세가 12.4%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4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 손상은 4세가 18.8%로 가장 많았고, 5세(15.1%), 6세(12.3%) 등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남자가 64.4%로 여자(35.6%)보다 많았다. 어린이 손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중동점이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다. 이달 초 식품관을 새 단장 오픈한데 이어 해외패션과 영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 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기 위해 본관과 유플렉스에 걸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리뉴얼하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4800㎡(약 4500평) 규모다.중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관 1층에 국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2021년도에 주식이랑 코인투자 열풍이 엄청났죠. 당시 제 친구들 중에서 투자 안 하는 애들이 없었으니까요. 그 때의 제게 주식과 코인은 뭐랄까, 마지막 동앗줄같은 느낌이었어요. 고생해서 대학 졸업했는데 취업은 힘들고, 막상 회사 들어가니까 월급은 적고, 부모 잘 만난 애들은 부모님한테 부동산 받고 가만히 있어도 집값 오르고, 인스타그램 보면 나 빼고 다들 해외여행 가고 오마카세 먹고. 이런 상황에서 ‘누가 주식투자를 했는데 몇 천씩 벌었다’는 이야기에 혹하지 않을 수 있었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뒤쳐질거 같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강성 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 사이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자유통일당의 ‘28청춘(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는 8번 자유통일당)’ 구호와 관련해 선관위에 고발 조치를 해놨다고 밝혔다. 국민의미래와 자유통일당은 서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미래가 보수표 결집을 위해 자유통일당의 행보에 제동을 거는 분위기다. ◆ 인요한, 자유통일당에 “좀 빠져달라”인 위원장은 8일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SK텔레콤이 걸그룹 ‘트리플 아이즈’를 론칭한다. 한국·인도·인도네시아 3개국 합작 메타버스 아이돌로, 자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가 자체 기획했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가 제작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의 첫 음원 ‘Halla(할라)’를 발표하고 글로벌 XR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POP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업무를 놓고 ‘사전투표함을 뜯어 표를 넣었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퍼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에 나섰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투표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관외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넣는 모습이라고 밝히며, 선거 불신을 조장하는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는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는 부정 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며 의혹 차단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8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장신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관세청 인천세관에 따르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초저가 장신구 제품(귀걸이, 반지 등) 404점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96점(24%)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과 납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환경부는 금속 장신구 용도로 카드뮴 함량 0.1% 이상, 납 함량 0.06% 초과 함유한 혼합물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 장신구는 배송료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이 SK쉴더스와 철도역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에 함께 나선다.코레일유통과 SK쉴더스는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철도역 매장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양사는 철도역 내 국민안심편의점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SK쉴더스가 운영하는 ADT캡스 최신보안시스템을 설치한다.서울, 용산, 광명, 대전, 부산, 동대구역 총 6개역 편의점 10개소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들의 막말 및 부동산 논란 ▲의정(醫政)갈등 ▲2030세대 표심 등이 승패를 가를 막판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이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중도·무당층에게 영향을 끼칠 거란 전망이 제기된다. 의정갈등 해소 역시 국민의힘 입장에선 호재다. 아울러 무당층 비율이 높은 2030 청년 세대의 선택 역시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與김성태 “김준혁·양문석 논란, 표심 흔들 것”5일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DL건설이 4년 연속 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했다.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또한 모회사인 DL이앤씨가 DL건설 지분 100% 보유하고 있는 점과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 공유 등으로 계열 지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금융거래는 한층 편리해지고 있으나 그에 상응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과 금융 분야가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통신·금융협회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통신당국과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차단하는 등 금융범죄로 인한 국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 2월 반도체 수출이 증가하며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며, 흑자 규모는 역대 2월 중 세 번째로 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23억달러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흑자다. 전월(30억5000만달러) 대비 흑자 규모는 30억달러 넘게 늘었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흑자 규모가 커 뚜렷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항목별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이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한 2030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 430만대 달성을 목표로, 이 중 절반 이상인 58%를 친환경차로 채우겠다는 구상. EV 수요 성장세 둔화는 HEV 제품군 강화로 맞서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신규 시장 진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140분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혹평을 내놨다.보건의료노조는 해당 면담으로 진료 정상화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지만 아무 성과없이 끝났다고 비판하며, 정부와 의사단체들이 대화를 끊지 말고 이어가면서 실질적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윤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간 만남에도 의정(醫政)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고통만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과 없이 끝나..尹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3000만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AI는 출산 경조금과 같은 현금성 정책 외에도 임직원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복지제도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동아에스티가 미국 암학회에서 면역항암제 ‘DA-4511’ 효과성을 공개한다. 동아에스티는 5~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동아에스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부 지침을 통해 투표소 내 대파 반입 시 외부에 보관하도록 안내했다는 사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괴한 이야기’라고 일갈하며 “선관위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참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맹공했다.윤석열 대통령이 하나로마트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발언한 이후, 이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교육 카르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연루 의혹을 받는 현직 교사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4일 현직 교사 다수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11일 사교육 카르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직 교사와 학원 관계자 등 56명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배임수증재 등 혐의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감사 결과 ▲수능 출제과정에서 집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 부산항 신항 7부두)’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스마트 항만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DGT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에서 개최한 DGT 개장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수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동원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