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 2020년 7월 한국 최초 자연번식으로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 바로 ‘푸바오(福寶)’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푸바오의 등장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힐링을 선사했다. 그렇게 ‘희망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푸바오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이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5~10분 남짓에 불과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은 5~6시간의 대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또 소셜네트워크(SN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로 인해 여당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장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 후보는 “고향을 지키겠다”며 사퇴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장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인해 부산 수영구에서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보수 표심 분산에 대한 여당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경율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 대표 트럭 전시회 3곳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TBR)의 기술력과 품질을 뽐낸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영국에서 개최되는 ‘데본 트럭쇼(Devon Truck Show)’, ‘트럭쇼 콘월(Truck Show Cornwall)’,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Best of the Best Truck Show)’ 등 3개 트럭 전시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최신 TBR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데본 트럭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20억달러 한도로 외화CD(양도성 예금증서)를 수시로 발행할 수 있는 외화CD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화 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으로 다른 조달방식과 달리 외화건전성부담금과 예금보험료가 제외돼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부산은행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MTN프로그램(외화채권 발행)에 더해 CD프로그램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장기뿐만 아니라 단기 외화 조달 저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민 1인당 월평균 13통 이상의 불법스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이용자 불법스팸 수신량 조사와 휴대전화 및 이메일로 수신된 스팸 신고·탐지 건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2023 하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5일 발표했다. 전국의 휴대전화·이메일 사용자 3000명(12세부터 69세)을 대상으로 1인당 불법스팸 수신량을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수신량은 13.49통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19통 증가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다가 야권으로부터 ‘선거용’이란 비판을 받자 반박에 나섰다.대통령실은 ‘R&D다운 R&D’로의 개혁에 따른 2025년도 R&D 예산 증액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밝혀온 정부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R&D예산 삭감을 겨냥해 대전에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대통령실의 이같은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 대통령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로 반박대통령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투표 행렬에 동참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사전투표로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총선 출마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국회의장 등의 사전투표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투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다.◆ 한동훈은 신촌서, 이재명은 대전서 사전투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새벽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로 연장했다. 5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주문 마감을 연장에 따라 당일 자정까지 주문 완료 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우선 분당·강남송파에 시범 적용하고 추후 적용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냉백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마감 시간은 오후 11시로 이전과 동일하다.이번 마감 시간 연장은 퇴근 후 다음날 필요한 상품을 주문하는 소비 패턴을 고려해 더 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옥중 TV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송 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자신의 손을 잡아달라며, 국회로 보내준다면 1년 안에 윤석열 정권을 탄핵하겠다고 약속했다.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을 맞은 가운데 송 대표의 이같은 옥중연설에 시선이 집중된다.5일 정가에 따르면,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한 송 대표의 KBS광주 녹화 선거 방송 연설이 전날(4일) 공개됐다. 해당 연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에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LH는 지난 4일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전국 4개소(경남 고성군·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서 약 82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이는 연간 16만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LH는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06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46% 각각 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동반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며 반전에 성공했다. 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퀀텀’, ‘에덴’, ‘팔콘’ 시리즈와 같은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라고 사측은 분석했다. 고관여 제품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진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투쟁을 진행한 지 46일만이다.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이끄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방침이다.의정 갈등 장기화에 중증 질환 진료마저 차질을 빚는 등 환자와 의료진의 고통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대화를 계기로 의료계와 정부 간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차남인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손잡고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 되는 분위기다.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 가족간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새로운 한미를 경영하기로 통 큰 합의를 이룬 것이다. 이날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과 안전사고로부터 건설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지난 2022년 12월 대비 지난해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이대생 성상납’ ‘스와핑’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여당은 김 후보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하며 그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화여대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찾아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후보 관련 논란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같은 공세에 국민의힘이 경기 수원정 지역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與, 김준혁 이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고유가에 편승한 악덕 주유소에 칼끝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 이력이 있는 주유소 27곳이 또다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 점검 한 달 만이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 석유유통 이력이 있는 1600여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주말·야간 등 취약시간대 검사를 강화하고 암행 단속 차량 검사를 확대하는 ‘특별 기획검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27개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가짜석유 4건 ▲품질부적합 1건 ▲수급보고 위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LG그룹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LG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을 필두로 LG전자·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유플러스·LG AI연구원 등 10개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 50여명은 Z세대 연구개발(R&D) 인재 유치를 위해 직접 눈높이 소통에 나섰다.◆Z세대 R&D 인재 유치 총력LG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는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나베’ 발언에 대해 “결코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며 “내가 마지막 방파제이고 최후의 전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혐오, 욕설, 모욕, 그건 절 아프게 하지 않는다. 우리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이 떨어질까, 그게 마음 저릴 뿐”이라고 반격에 나섰다.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이 대표가 어제 이 자리에 와서 제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했다”면서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컴투스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상승세가 무섭다.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의 순위권에 안착한 것.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TOP10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다. 이 게임은 지난달 28일 국내 서비스 시작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순위 20위권에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앞서 애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큰절’에 나섰다.김준우 녹색정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 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당을 지켜달라고 읍소했다.거대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에게도 지지율이 밀리며 ‘존재감’이 약화된 녹색정의당이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4일 녹색정의당 지도부와 지역구 후보, 비례대표 후보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별기자회견을 열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