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덕담을 건넸다.올해 2월 창당해 한 달여 만에 총선에서 12석을 확보, 원내 3당으로 약진한 조국혁신당이 ‘금의환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조 대표는 15일 자당 비례대표 당선인 11명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에 도착했다.문 전 대통령은 궂은 날씨에도 우산을 들고 조 대표 일행을 직접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과 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혼란 수습을 위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비대위가 필요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고 밝혔다.총선 패배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맞은 국민의힘이 내부 혼란 수습을 위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4월2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지난 조사 대비 4.7%p 떨어진 32.6%로 나타났다. 이는 32.5%를 기록한 지난해 10월3주차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4.1%p 오른 63.6%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3.6%, 더불어민주당이 37.0%를 기록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전주比 4.7%p 하락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전국 1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석을 얻는 데 그친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가 부진한 성적에 대한 반성에 나섰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당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 재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신당 창당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 공동대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 공동대표는 “모든 후보자와 중앙당의 악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경기 하남갑에서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 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른 추미애 당선인이 차기 국회의장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통상 국회의장은 제1당 최다선 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다. 최다선 의원이 여러 명일 경우 경선을 치르거나 합의 추대로 후보자를 정하게 된다.민주당 내에서 6선에 성공한 조정식 경기 시흥을 당선인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1958년생인 추 당선인이 조 당선인(1963년생)보다 나이가 많아 먼저 국회의장직을 맡게 될거란 관측이 나온다.12일 정가에서는 22대 국회 전반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지난해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 수준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8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112조원), 2021년(90조5000억원), 2022년(117조원)을 제외하면 역대 최악 수준이다.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중은 3.9%로, 예상(2.6%) 대비 1.3%p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앞세웠던 재정 건전성 확립이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올해 국가결산은 이례적으로 국가재정법이 명시한 ‘4월10일’을 넘겨 발표됐는데, 이와 관련해 야권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받아들여 국정 쇄신을 약속했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의 단체 사의는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이처럼 자세를 낮춘 것은 ‘조기 레임덕’까지 거론되는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이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진보정당 최초 5선 의원에 도전했던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4·10 총선에서 낙선했다. 심 원내대표의 국회 입성 실패로 인해 그의 향후 역할이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악의 경우 ‘정계 은퇴’를 할 수도 있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또한 녹색정의당은 심 원내대표의 낙선과 함께 비례대표 의석도 얻지 못해 12년 만에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게 됐다. 녹색정의당이 국회 밖으로 나오게 된 충격을 단시간 내에 극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갑 낙선..5선 고지 점령 실패11일 오전 9시 중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며 윤석열 정부는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임기 전체를 ‘여소야대(與小野大)’ 환경에서 보내는 정부로 남게 됐다.야권으로부터 정국 주도권을 되찾지 못한 윤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민심이 ‘정권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윤 대통령은 향후 국정 기조를 전면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를 마주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254곳의 지역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 새로운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9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158곳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93곳 지역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개표율 93.4%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158곳, 국민의힘 93곳, 진보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는 각각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례대표를 제외한 254개 지역구 선거 개표 결과다같은 시간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43.89%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22대 총선 전국 투표율이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53.4%로 집계됐다. 4년 전인 제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49.7%) 대비 3.7%p 높은 수준이다. 2년 전 제20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61.3%)에 비해선 7.9%p 낮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오전 중에는 지난 총선 때보다 낮게 나왔으나, 역대 국회의원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31.28%)을 합산하면서 오후 1시 전체 투표율도 높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28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개표 결과 지역구 후보 중 당선자 윤곽은 오는 11일 새벽 1~2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의 경우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2대 총선에 수(手)검표 절차가 다시 도입되면서 개표 결과가 앞선 총선에 비해 2시간 가량 늦게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 결과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정가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 개표 결과는 지난 총선 때보다 2~3시간 가량 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올해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일어난 이른바 ‘졸업생 입틀막 강제 퇴장’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인 신민기씨가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카이스트 졸업생이자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인 신씨는 사건 당일 자신이 경호처의 연행과 감금으로 인해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에서 박수 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며, 이는 그 어느 누구도 다시는 겪어서는 안 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최선두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 경쟁 대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고 규정하며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622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전략 방향을 직접 제시하고, AI 기술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의 “차렷, 절”이라는 구호에 맞춰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총선 후보들이 큰절을 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이언주 경기 용인정 후보, 안귀령 서울 도봉갑 후보,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출연했다.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유쾌하다” 혹은 “일개 방송인한테 후보들이 꼼짝을 못한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지난달 15일 게재된 영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행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하면서 전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재차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주택 보유자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했다고 일갈했다. 또 주거비 부담의 증가로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고 신혼부부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등 끝 모를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주택을 빠른 속도로 공급할 수 있도록 재개발·재건축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수도권 유세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맹비난하며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 영등포, 동대문, 종로 등 격전지를 찾았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에 출마한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가 유세 도중 “문재인 죽여”라고 말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양산갑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이 포함된 선거구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윤 후보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자 윤 후보는 “문 전 대통령을 협박하거나 위해를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후보의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를 강하게 촉구했다.강 대변인은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최고치인 31.28%로 집계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놓고 “우리에게 유리하다”며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홍석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수개표 방식 병행 등으로 보수 진영이 갖고 있던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해소된 덕에 높은 투표율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 민심이 높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與홍석준 “보수 결집” vs 野김민석 “정권 견제 높아”홍 부실장은 8일 YTN 라디오 ‘뉴스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업무를 놓고 ‘사전투표함을 뜯어 표를 넣었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퍼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에 나섰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투표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관외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넣는 모습이라고 밝히며, 선거 불신을 조장하는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는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는 부정 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며 의혹 차단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8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