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지난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4대강 보(洑) 해체·개방 결정 과정에서 환경부의 위법·부당행위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되자 여야가 이를 두고 거세게 충돌했다. 여권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이념을 과학 위에 두고서 국정을 운영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녹조 발생, 수질 악화는 전국민이 눈으로 확인했다는 지적과 함께 전임 정부에 대한 스토킹을 멈추고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해 달라는 반격이 나왔다. ◆ 文정부 추진 ‘보 해체’ 감사결과 발표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4대강 보(洑)개방 결정 관련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4대강 보를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감사원과 검찰·경찰을 동원해 표적감사·수사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안보라인 수장이었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이후 정부 여당을 향한 민주당의 공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 등 제1야당 의원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4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을 언급하며 홍수조절 능력을 실증 분석할 것을 지시했다.야권에서 이번 비 피해 확산 배경 중 하나로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했던 4대강 사업을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자 이에 따른 대응 차원이라는 풀이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50일이 넘는 사상 최장 기간의 장마에 기록적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인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