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2기 개각에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가 1차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인사 검증이 실패했다고 비판하는 동시에 ‘돌려막기’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 바뀌어야 할 장관들은 바뀌지 않고, 바뀌지 않아도 될 장관들은 서둘러 교체됐다고 일침을 가했다.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에 대한 제1야당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부처 장관 6명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집권 3년차를 이끌 ‘2기 내각’을 구성한 것. 6명의 장관 후보자 중 절반이 여성이며, 정치인 출신 대신 전문가·관료 출신 인사들 위주로 재편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개각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방통위원장 사퇴 등으로 어수선해진 정국을 안정시키고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장관들을 정리하는 성격이 큰 만큼 향후 총선 지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 대통령실, 6개 부처 장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개각 이후 장관 후보자 3인의 의혹과 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문재인 전 대통령 모가지 발언’에 대해 청문회장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 등의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과거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이 임명된다면 해당 문제는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 2차 개각을 철회하라는 볼멘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국방부 장관 후보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지명됐다.이번 개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불통정부를 강화하겠다는 오기 인사’라는 비판이 나와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개각안을 발표했다.김 실장은 신원식 국방부 장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깜짝 발탁된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공식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야권 내에서 이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역도 선수가 체육 담당 차관을 왜 못하는가”라며 호평을 보냈다. 반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체육계의 공정·상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현실을 외면해온 장 차관을 체육계 공정과 상식을 위해 발탁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 박지원 “이번 차관 인사 중 제일 탁월”장 신임 차관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정부가 통일부 장·차관을 모두 외부 인사로 기용하는 등 강도높은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현 정부 통일부의 방향성에 대한 야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통일부는 대북 지원부가 아니”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우려와 질책이 나왔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통일부가 북한 지원부가 아니라 통일 지원부·통일 준비부라는 점을 정부가 명심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또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극우 정부’ 완성을 정당화하려는 ‘궤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尹대통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변호사를 지명하는 등의 장·차관 인사를 단행했다.또한 한국 여자 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깜짝 발탁됐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후 1년여 만에 이뤄진 첫 개각이다. 먼저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29일 중폭의 개각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민주당은 대통령실 측근 그룹을 대거 부처 차관으로 내려보내는 식의 개각은 ‘실세 차관-허세 장관’의 왜곡된 부처 운영 구조를 만들어낼 우려가 크다고 직격했다.또한 박수받는 개각은 힘든 일이라 하더라도 ‘안 하느니만 못했다’는 이야기는 듣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중폭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내정자는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정 후보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됐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내각의 원년멤버로 현 정부 출범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바꾸는 개각을 단행했다. 그동안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교체 요구가 잇따랐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진영 행안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일괄 교체됐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며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는 전해철 국회의원,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