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이를 악용한 부당광고 사례도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식품이 어린이 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당류가공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만든 소비자 기만 광고가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상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정제·캡슐 형태의 당류가공품 판매 게시물 280건에 대해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38건을 적발하고 해당 플랫폼사에 게시물 접속 차단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당류가공품은 설탕류, 포도당, 과당류, 엿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 벌꿀류 등을 주원료로 해 가공한 것을 말한다.그러나 최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불포화지방 함량이 많은 아보카도 오일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은 아보카도 오일이 마치 질병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 오일 25종의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을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과’ 또는 ‘신체의 건강 및 기능 강화’ 등의 광고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면역력 강화·노화 방지와 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석류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제품마다 당류 함유량이 다르고 일부 제품은 당류를 과다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갱년기 증상 완화’ 등 부당광고 사례도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이 석류즙 20개 제품의 안전성과 당류 함량,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제품 1개당(개당 용량 70~120ml) 당류 함량이 최소 4g~최대 12g(평균 9.2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프로바이오틱스와 발효유류 제품을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장광고한 사례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일반식품인 발효유류 등을 대상으로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 75건을 적발하고 관련 게시물 차단과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해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이번 점검은 장 건강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아파트 매매를 알아보던 A씨는 영상으로 집의 구조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매물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다. 영상을 통해 매물의 구조 및 상태는 상세하게 볼 수 있었지만, 해당 매물이 매매인지 전세인지 알 수 없었다. 또 층수, 방향, 주차대수, 관리비 등도 표시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해당 중개사무소에 문의 전화를 했다. 그러나 중개사무소는 직접 방문을 유도하면서 유선으로는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 이후 A씨는 이 매물이 소위 중개사무소 방문을 유도하는 ‘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인터넷 포털이나 모바일 앱에 허위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에 대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21일 시행됐다. 공인중개사가 허위·중복 매물을 미끼로 고객을 현혹하는 불법 영업 사례가 빈번하자 이같은 행위를 막자는 취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공인중개사법 시행과 함께 업무 위임을 받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부동산 온라인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한다.모니터링 대상은 네이버, 부동산114, 다방, 직방 등 부동산 매물이 올라가는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앱 내 부동산 매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세균·유해 물질 99.9% 제거’ 등 광고 문구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기능을 과장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킨 업체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섰다. 공정위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공기청정 성능을 과장한 6개 업체(블루원, 에어비타, 에이비엘코리아, 크리스탈클라우드, 팅크웨어, 누리)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블루원은 ‘약 60분경과 후 CADR(청정화능력, Clean Air Delivery Rate) 26.9’, ‘3중 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 99%까지 완벽 제거’
[공공뉴스=정규민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라텍스 토퍼 제품 중 일부가 과장 광고 및 정보 누락을 게시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3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라텍스 토퍼 6개 브랜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천연라텍스 함유량, 라텍스 및 겉감의 품질, 안정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 제품은 게타라텍스(에코레스트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나비드(콜롬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명가(태국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보루네오하우스(보루네오 윈트 통몰드 천연 라텍스), 에몬스홈(말레이시아 천연라텍스 토퍼), 잠이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