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제 관련 부처 퇴직공직자 10명 중 8명이 민간기업이나 공기업 등에 재취업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퇴직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한 공직자윤리법,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그러나 제도의 실효성이 유명무실 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경제 관련 8개 부처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제 관련 8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손해보험협회 전무 자리에 김대현 전 금융위원회 감사담당관이 확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정지원 회장에 이어 협회 내 사실상 ‘2인자’로 꼽히는 전무 자리까지 금융위 출신이 차지해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 불씨가 살아난 점도 문제지만, 2016년 금융위 사무관의 ‘갑질 성폭행’ 사건을 감사하면서 거짓말을 하는 등 부실 의혹을 불러 일으킨 장본인인 까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최근 글로벌 경제 화두로 부각되는 등 기업의 윤리와 도덕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손보업계를 대변하는 협회에서 불편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