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등 4대그룹을 포함한 6개 대기업 총수 및 최고경영자(CEO)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만났다.문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이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희망ON’은 올해 8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이 ‘쇄신’에 방점을 둔 첫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젊고 민첩한 KT’를 목표로 젊은피를 대거 수혈하고 임원 수를 두 자릿수로 대폭 축소시키는 한편, 빠른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복수 사장 체제 구축했다. KT는 차기 CEO 내정자인 구 사장의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미래사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이 황창규 회장의 뒤를 이을 KT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확정됐다.KT 이사회는 27일 전원합의로 구 사장을 차기 CEO 후보로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 사장은 1987년 KT에 입사한 후 굵직한 직책들을 역임한 정통 ‘KT맨’이다. KT 내부 출신 인사가 CEO에 오르게 되는 것은 2008년 이후 12년 만으로, 구 사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향후 3년간 KT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KT 이사회는 이날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