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끝까지 자신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공수처 개혁을 공약한 차기 정부 출범과 관계없이 김 처장이 임기 완주 의사를 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21일 공수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 16일 개정 사건사무규칙과 관련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전했다.김 처장은 “초대 처장으로서 우리 처가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처를 둘러싼 대외적인 환경에 큰 변화가 있는 한 해이지만 그럴수록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고위공직자의 비리범죄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이번 공수처 출범은 처음 설치 제의가 논의된지 약 20여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전날(20일)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은 뒤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공수처장 자격은 판·검사, 변호사 등의 직에 15년 종사한 사람이며 임기는 3년, 정년은 65세로 중임은 불가하다.김 처장은 오후 공수처 사무실이 위치한 정부과천청사로 이동해 취임식과 현판 제막식에 참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54·사법연수원 21기)을 지명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최종 공수처장 후보자로 김 연구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초대 공수처장으로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원만하게 이뤄져 공수처가 신속히 출범토록 국회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검사 출신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57·연수원16기)과 김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정됐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경 6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 김 선임연구관과 이 부위원장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후보들이다. 추천위는 국회규칙 제7조에 따라 국회의장에게 보고하고 대통령에게 서면추천서를 송부할 예정이다.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2인 중 한명을 최종으로 공수처장으로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 차장제청, 인사위원회 구성, 수사처 검사 임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