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역대 최대인 555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 것을 두고 야당은 “빚 폭탄 예산”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2일 “정부가 발표한 555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은 한마디로 초슈퍼 팽창 예산으로 관리재정수지 연간 109조7000억원 적자, 국가채무 연간 139조8000억원 증가라는 역대 최대 수준의 빚 폭탄 예산안”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1일) 정세균 국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미래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공식 개명하고 오직 국민의 힘을 믿고 쉼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2일 미래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 변경을 포함한 당헌 개정안과 정강정책 개정안을 일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은 국민의 신뢰와 당의 집권 역량을 되찾는 데 큰 기둥으로 세워질 것”이라며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으로 거듭나 약자와 동행하며 국민 통합에 앞장서는 정당으로 체질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혁신 의지를 다졌다.배준영 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또 러브콜을 보냈다.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기 대선 등과 관련해 범보수 단일화를 언급하며 안 대표와 함께할 수 있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울시장이든 대선이든 통합된 경선을 치르면 안 대표의 독자적 지지세력에다 우리당 지지세력까지 합쳐서 확장력이 있을 것”이라며 “훨씬 더 선거를 치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 대표의 발언 등을 보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이 시작된 3년10개월 만에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역전했다. 정당 지지율은 호남과 경기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통합당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5명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34.8%을, 통합당은 1.7%포인트 오른 36.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5.1%, 열린민주당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