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부정수급, 불법 브로커 행위, 사업주의 보험가입 회피 및 종용 행위 등 산재보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는다. 공단은 오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산재보험 불법행위 특별 신고강조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불법행위 신고활성화를 위해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면서 부정수급 전담 신고 대표전화를 신규로 개설했다.공단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고용부 특정감사 결과 일명 ‘나이롱 환자’ 등 산재보험 악용 사례가 적발되자 지난달부터 박종길 이사장을 단장으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다가오는 핼러윈 축제 기간을 앞두고 ‘코스튬용 경찰복’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 당시 일부 시민들이 경찰 복장을 착용해 현장 혼란을 야기, 사고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 제복이나 유사 경찰 제복을 착용하거나 장비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이를 위반한 경우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매자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과 같은 처벌 대상이다. 경찰청은 핼러윈 주간을 맞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유통기한이 지난 버터로 기내식을 제조하고 이를 납품한 업체와 임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강성수 부장판사)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외국계 기내식업체 A사 국내법인과 이 업체 전직 이사인 네덜란드 국적 B씨(59)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B씨는 지난 2021년 2~6월 유통기한이 길게는 4개월 넘게 지난 버터 685.9㎏을 넣어 만든 마늘빵과 케이크 등 5620여만원어치 기내식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
[공공뉴스=김수연·김소영 기자] 임인년(壬寅年) 새해부터 많은 것들이 바뀔 전망이다.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원활한 육아를 위한 법적 근거들이 마련되면서 아동수당도 개편됐다. 또 금융권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제도 시행과 스쿨존에서 과속할 경우 보험료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매년 진행되던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개편됐으며, 세제 개편을 동반한 부동산 제도도 새로 시행된다. 이처럼 앞으로 달라지는 2022년 정책에 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미납 벌금과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넘어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가 111억원대에 낙찰됐다. 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살던 서울 논현동 건물과 토지가 첫 입찰에서 낙찰됐다. 낙찰금액은 111억5600만원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이뤄진 공매 입찰에서 유효 입찰자는 단 1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사저의 감정가(최저 입찰가)는 111억2619만3000원이었다. 낙찰가는 이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 유명 요리 연구가가 재판을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의혹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 요리연구가는 EBS ‘최고의 요리비결’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유명세를 탄 인물로, 그의 정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요리 연구가 김씨(49)는 수백억원 대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 혐의를 받고 있다.1일 한 매체는 김씨가 허위세금계산서 교부·횡령 등 혐의로 상고심에서 재판을 받던 중 지난 5월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사업장 출장을 핑계로 중국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30년 넘게 위장계열사를 운영하고도 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벌금 1억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벌금 1억원은 약식명령으로 내릴 수 있는 법정최고형에 해당한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태호 판사는 18일 공정위에 계열사 관련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약식기소된 이 회장에게 검찰 구형과 같은 벌금 1억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약식명령은 혐의가 무겁지 않은 사건에서 법정 공판절차 없이 벌금 및 과태료 등을 처분 하는 절차다.판사는 검사 혹은 피고인이 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