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 중 소비자 구매가 많은 어린이용 제품 22종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개에서 안전성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일부 제품에서는 기준치의 최고 348배를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손잡고 ‘쇼핑·관광 1번지 명동’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명동 페스티벌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 총 10일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추산 40만명이 방문했으며, 오프닝 세레머니의 ‘벌룬 퍼레이드’ 동시 관람 인원은 약 6000명에 달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시내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도입 이후 이용자들은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승용차 운행량이 하루 1만1000대 가량 줄어들며, 시행 두 달 만에 가로수 약 43만 그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서울 지하철과 심야버스(올빼미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일명 노란천막)에서 ’짝퉁 명품’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자들이 적발됐다.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이하 수사협의체)는 지난달 16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동시합동단속을 실시해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854점을 압수하고, 이를 판매한 A씨(62·여) 등 도소매업자 6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새빛시장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위치한 100여개의 노란천막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되는 곳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28일 멈춰섰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 협상 막판 조정절차에서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 측이 2012년 이후 12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것.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전체 서울 시내버스 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운행을 멈췄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으며 퇴근길 역시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앞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가 참여한다.기후동행카드에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것은 인천, 경기 김포, 군포, 과천시에 이어 다섯 번째다.이에 향후 서울시와 고양시를 오가며 통근·통학하는 15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는 25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A씨는 2023년 8월 부업 구인광고 문자를 받고 해당 업체의 담당자와 상담 후 업무를 시작했다. 부여된 업무는 특정 인터넷쇼핑몰에서 직접 결제해 상품을 대리구매 하는 것이었고, 이후 결제액과 결제액의 10~15%를 함께 환불해주는 방식이었다. 여러 차례 유사 업무가 진행되며 직접 결제해야 하는 상품 구매액이 너무 커 부담스러움을 담당자에게 알리니 담당자는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대출을 받으라고 독려했다. 이에 더 이상 업무 수행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기존 입금 금액 900만원에 대해 환불을 요청했으나, 2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월 5만원대로 서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청년용 기후동행카드가 나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혜택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9~34세인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의 청년층이 약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 분야 민생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서울시는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월 6만원대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23일 판매를 시작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7일 출범을 앞두고 이날부터 모바일카드 다운로드 및 실물카드 판매를 개시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도입한 새로운 교통 혁신 정책으로, 그간 국내에서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대폭 늘린 무제한 통합 교통 정기권이다. 기존 교통 정기권은 횟수가 제한되는 등 이용에 제한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롯데건설이 교통정체 완화와 침수 문제 해결을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첫 다기능 복합터널 건설을 본격화한다. 롯데건설은 26일 서울시와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했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인 2030년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빨간불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보행자 신호등이 서울 시내 5곳에 시범 설치됐다.이에 따라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보행자의 답답함이 해소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향후 시민 만족도 등을 모니터링한 뒤 해당 신호등을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서울시청 주변과 광화문 월대 앞 등 5개 장소에 시범설치 했다고 21일 밝혔다.‘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란 기존 녹색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시가 내년 1월27일부터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내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같은 달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내달 27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독일의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이 서울시에 도입된다.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들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이번 협약은 ‘약자와의 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SK그룹과 서울시가 깊이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SK그룹과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난 2년 간 서울 지하철에서 벌인 집회·시위로 사회적 손실 비용이 4450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위로 인해 정시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은 시민의 수는 1060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전장연을 향해 시민들의 이동권부터 존중해야 한다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다.전장연이 전날(20일) 오전 8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서울시가 연일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21일 서울시는 전장연이 이동권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집권 여당에서 경기도 김포시 등 인접 도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띄운 이후 관련 논의에 불이 붙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이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최근 경기도 구리시도 서울 편입 동참 의사를 공식화하며 김포 외 다른 지역들도 들썩이는 상황이다.22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여당이 꺼내든 ‘김포시 서울 편입’ 카드가 수도권 민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 김두관 “혹세무민·포퓰리즘”20대 국회에서 김포를 지역구로 뒀던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3일 C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을 5개월 앞두고 여당이 꺼내든 ‘경기도 지역의 서울시 편입’ 카드가 수도권 표심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별법’ 형태의 법안 발의를 시사하며 ‘김포시 서울 편입’ 방침을 재확인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김포 외에 광명, 구리, 하남 등의 서울 편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서울 편입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윤 원내대표는 3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30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정감사 2주차를 맞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장관·검사 탄핵이 각각 쟁점으로 부상했다.이태원 참사 1주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 같은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오 시장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함께 사고 현장에 추모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검사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종합지원대책을 가동한다.매년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수립했다. 지난해보다 안전 인력을 26% 늘렸으며, 행사장뿐만 아니라 수상 안전까지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주변 도로는 전면 통제되고, 혼잡도에 따라 여의나루역에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어 방문계획이 있는 시민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서울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 첫차부터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800원)과 어린이 요금(500원)도 각각 80원, 50원씩 오른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 가격도 이번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조정된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랜드그룹과 서울특별시가 손잡고 한강 수상교통 시대를 연다. 이랜드그룹은 서울시와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한강 리버버스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한강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양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그룹의 계열사 이크루즈는 30년 이상 선박 운항을 해온 업체로 지난 7월 한강 리버버스 사업자를 모집하는 민간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