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유통공룡’ 롯데가 야심차게 내놓은 그룹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ON)’의 신임 대표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이 내정된 가운데, 그러나 불안한 시선은 여전하다. 롯데온은 롯데가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 그룹 디지털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지난해 4월 출범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잦은 시스템 오류 등으로 비판을 받았고 실적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30년 롯데맨’이 사업부진 책임을 지고 짐을 싸면서 ‘구원투수’ 격의 새 수장이 임명될 예정이지만, 뚜껑은 열
[공공뉴스=박수현 기자]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이 2019년 대표이사 취임 첫 해 회사의 흑자전환을 이끌며 경영능력을 입증한 듯 했지만, 그러나 앞날에는 가시밭길이 예고된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창립 60주년을 맞은 금호타이어의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 이어 최근 금호타이어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는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까닭. 특히 이번 사고는 발주사인 금호타이어의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것이라는 지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결국 노동자를 죽음
[공공뉴스=박수현 기자] ‘예병태호(號)’ 쌍용자동차가 안팎에서 쏟아지는 악재들로 코너에 몰린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돼 존폐위기에 놓인 가운데 최근 쌍용차 생산 공장에서 근로자가 프레스 기기에 끼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죽음의 일터’라는 오명도 얻게 된 것.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를 두고 후진국형 안전사고라고 지적한다. 또 노동단체는 “쌍용차의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사업주의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