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던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당선인 4명이 원 소속 정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민주연합은 25일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진보당 소속 정혜경·전종덕 당원과 새진보연합 소속 용혜인·한창민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이들 당선인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 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 원 소속 정당으로 복귀한다.앞서 민주연합과 민주당은 지난 22일 합당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중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 2명은 민주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진보 진영의 ‘개혁연합신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의 방향성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들과 만나 토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용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서 날선 비판을 가했다. 국민 삶을 바꾸기 위한 어떠한 개혁 방향도 약속하지 않았다는 것. 22대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진보 진영이 연대하는 ‘개혁연합신당’의 비전에 이목이 쏠린다. 용 대표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총선 계획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용 의원은 “현 시점 민주진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중앙행정기관 국가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육아휴직 대상자 중 남성 공무원은 10.6%, 여성 공무원은 37%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의 성별 격차가 3배 이상 차이 나는 상황과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부진한 기관에 대해 남성 육아휴직 사용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은 인사혁신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만 8세 이하의 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회가 국정감사 3주차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대구시 국정감사에서는 대구퀴어문화 축제 당시 경찰과 시 공무원의 물리적 충돌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날선 질문을 던졌다. ◆ 홍준표 vs 용혜인, ‘퀴어축제’ 설전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감에서는 지난 6월 대구시 중구에서 열린 퀴어문화 축제 당시 경찰과 시 공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자신의 두살 배기 아들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용 의원은 어린이와 양육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사회가 필요하다며, 공공시설의 ‘노 키즈 존’ 폐지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이 박물관 등에 줄 서지 않고 입장하는 ‘어린이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 등을 촉구했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노 키즈 존’이 아닌 ‘퍼스트 키즈 존’이 필요하다는 용 의원의 주장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용 의원은 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용 의원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이 운영 중인 공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공공앱)이 최근 5년간 635개가 폐기 결정됐고, 폐기 결정으로 낭비된 예산이 188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공개한 모바일 대민서비스 앱 성과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를 전수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분석 결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이 5년간 개발한 공공앱 중 635개가 폐기 또는 폐기예정·권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공공앱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사건’ 이후 여야가 한목소리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가운데 스토킹피해자 중 17%는 보호를 위한 잠정조치를 신청했지만 이유를 모른 채 기각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일각에서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 체계의 허술함이 죽음을 낳았다며 사법체계 개편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6일 경찰청과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용 의원은 “(신당역 사건) 피해자는 범죄행위로 인한 고통을 오롯이 혼자 견뎌야 했다”며 “서울교통
[공공뉴스=문병곤 기자] 기본소득이란 재산이나 소득의 많고 적음, 노동 여부나 노동 의사와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소득이다.토머스 모어의 소설 《유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970년대 유럽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2000년대에 들어 전 세계적으로 논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본소득제는 더 이상 허공에 뜬 정책이 아니다.지난 2017년 대선만 해도 문재인 당시 후보는 기본소득제를 아동수당 및 미취업 청년 대상 청년수당 도입 등으로 변형해 제시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당시 대선후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