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 당한 배우 윤지오씨에 대해 경찰이 여권을 무효화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 강력범죄 및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 사범 등에 내려지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사회적 파장이 상당한 사건의 경우에 별도로 요청하기도 한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4일) 피의자 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 절차에 착수했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검찰은 영장을 반려하면서 보완 수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윤씨에게 3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다. 그러나 윤씨는 캐나다에 머물면서 입국 계획이 없다고 출석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3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공공뉴스=이상호 기자] 고(故) 장자연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 당한 배우 윤지오씨가 경찰의 지속적인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수사 개시부터 현재까지 수회에 걸친 경찰의 출석요구에 윤씨가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윤씨 측에 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정식으로 출석요구서를 작성해 3회에 걸쳐 카카오톡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윤씨 측은 “입국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통상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고소와 고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