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자가검사키트 수급 우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식약처는 현재 자가검사키트 재고가 4429만명분으로 충분하며 향후 수급 상황도 원활할 것이라고 밝혔다.15일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활하게 공급이 이뤄지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해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 점검에 따르면, 현재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명분이다. 또, 10개 제조업체는 주간 최대 4000만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약국과의 가격형평성 문제가 불거졌다. 편의점에서는 담배·주류·안전상비의약품 외의 상품을 구입할 경우 제휴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안전상비의약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언급한 6000원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편의점별 할인 방법 등에는 차이가 있다.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전제로 한 유흥시설 등의 영업 연장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강조하고 있다.최근 정부도 자가진단키트 활용방안을 마련을 언급, 실제 방역 현장에서의 사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러나 실효성을 둘러싼 많은 지적들이 나온다.◆지역사회 감염 이어져..‘숨은 확진자’ 찾겠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자가검사키트가 허가되면 약국 등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집에서 검사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수도권 코로나19 감염상황이 4차 유행을 우려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보수적인 방역조치를 강조하면서도 서울시와의 방역조치 협의 가능성은 열어놨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권 장관은 코로나19 현재 상황에 대해 “감염재생산지수가 1.12를 넘어 ‘더블링’ 두 사람까지 갈 수 있어 4차 유행의 초입 혹은 문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방침과는 별개로 유흥주점 영업제한 완화 등 내용이 담긴 ‘서울형 거리두기’를 추진,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12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자영업자 희생을 강요하는 ‘규제방역’이 아닌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규제방역은 정부가 앞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역에서 유흥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조치를 의미한다. 오 시장의 상생방역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오 시장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