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9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중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투표에는 4만2435명이 참여했다. 이중 약 47%에 해당하는 응답자 1만9934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고 45.7%인 1만9349명은 ‘일부만 공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을)이 “상위 1%의 평균주택자산가액은 하위 10% 대비 약 68.6배”라며 자산불평등 완화를 위한 부의 재분배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14일 김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주택보유가구 중 상위 1% 가구가 소유한 주택 수는 4.75호인 반면 하위 10%가 소유한 주택 수는 1호에 불과했다.상위 1%와 하위 10%의 주택자산가액 격차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상위 1%의 평균주택자산가액은 30.9억원으로 하위 1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21대 국회의원 자산 평균은 21억8000만원으로 국민 평균 자산의 5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3명이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가족 명의(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포함)로 부동산을 가졌다고 신고한 국회의원은 총 273명(91%)이다. 본인 배우자 기준으로 1주택 이상을 소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