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북경모터쇼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객사 대상 영업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 2020년 7월 한국 최초 자연번식으로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났다. 바로 ‘푸바오(福寶)’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푸바오의 등장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힐링을 선사했다. 그렇게 ‘희망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푸바오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이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5~10분 남짓에 불과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은 5~6시간의 대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또 소셜네트워크(SN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혁신 기술력으로 중국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인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맞춤형 제품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뽐내고 활로를 모색한다. ◆中 소비자 맞춤형 가전·TV 공개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AWE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164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들어간 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여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뒤 부모를 협박한 이른바 ‘강남 마약음료 협박사건’의 주범인 20대 남성이 범행 8개월여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경찰청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피의자 이모(26)씨를 송환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현지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과 공모해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음료’를 제조하고 배포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 지시에 따라 공범들은 지난 4월3일 서울 강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에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대(對)중국 전략 외교를 본격화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호평을 내놨다. 윤 원내대표는 현 정부가 할 말을 하는 당당한 외교로 지난 정부와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당당한 외교와 가시적 성과로 국격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윤 원내대표는 한국이 러시아·중국 앞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있는 이유는 정부가 지난 1년 간 미국과의 파트너십을 재건하고 한미일 삼각공조를 진전시켰기 때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중국과 몽골 등에서 페스트(흑사병)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검역 강화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6~8월에 중국 및 몽골에서 페스트 확진환자 5명의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몽골을 페스트 검역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29일부터 관리하겠다고 이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페스트 환자나 페스트균에 오염된 설치류가 확인된 적은 없다.최근 5명의 페스트 환자가 보고된 중국 내몽골자치구 및 그 인접국가인 몽골은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회동으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중국을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들을 겨냥한 비판에 반론을 펼쳤다.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을 방문한 이유는 한국 기업인들의 요청 때문이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對)중국 외교 정책으로 인해 중국과 관련된 우리 기업들이 많이 불안해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집권 여당이 자신들의 방중을 비판하는 속내는 내년 총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반중정서에 기대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것이 여당 지지율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했다는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들어 중국·러시아와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안보 이익과 배치된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편향적 진영 외교로 한반도를 신냉전의 한복판으로 다시 밀어 넣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강경일변도의 대북 정책 및 대결적 편향 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의 회동 이후 관련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이 대표의 해당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의 ‘조공외교’ 비판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홍 의원은 아무리 나라가 어렵다고 해서 외교 문제를 정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논란이 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이 우리 국민 감정을 훼손한 것은 맞다고 지적하면서도, 싱 대사에 대한 정부 여당의 반응에 “한중관계를 국제 단절까지 생각하는 것이냐”며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15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이른바 ‘베팅’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거주 중국인의 투표권을 제한하는 법안이 재차 화제의 중심에 섰다.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상호주의 공정선거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반대 의견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권 의원은 외국인 투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선거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인해 당락이 결정된다고도 지적했다.권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12일 싱 대사의 발언을 비판하며 외국인 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이에 국민의힘은 방중 일정을 취소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싱 대사의 입장과 궤를 같이하겠다는 선언일 뿐이라며 공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번 방중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와의 접촉은 경제·무역 담당자 위주가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그러나 방문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14일 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김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외교부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싱 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직설적으로 드러내며 논란을 빚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외교부는 주한 대사가 다수의 언론매체 앞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을 비판한 것은 우리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간섭에 해당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집권 여당 역시 싱 대사 및 이 대표를 겨냥해 집중포화를 가했다.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싱 대사를 초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장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내달 1일부터 중국발(發) 입국자의 한국 입국 후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화됐다고 본 정부 판단에 따른 조치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 코로나19 상황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중국 및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방역 조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3월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다.4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40대 중국인 A씨는 전날(3일) 밤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규정상 임시생활 시설로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될 예정이었으나, A씨는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경찰이 호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이후 경로는 아직 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첫날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온 단기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 가운데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중국발 전체 입국자 1052명 가운데 단기 체류자 309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61명(19.7%)이 확진됐다.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 61명은 공항 인근에 마련된 임시 격리 시설에서 7일간 지내야 한다. 검사비 8만원과 격리 비용은 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중국 내 공관에서 단기 비자 발급이 제한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할 경우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전했다.정부는 방역 강화 방안에 따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에 한국도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장관은 북한의 7차 핵실험에 대해선 소형화와 경량화를 통해 핵 능력을 고도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 장관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 장관은 ‘미국과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조약 수준의 협약이 있어야 된다’는 지적에 “구체적으로 한미간에 긴밀하게 협의해 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해 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이 대표는 ‘한반도의 전술핵 재배치·핵무장과 같은 방식은 동북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싱 대사의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 역시 한중 양국에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의 원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싱 대사를 접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정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 곽은미 국제국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12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약 14억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경찰청은 중국 공안과의 국제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총책 A씨(44)를 전날(24일) 국내로 송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올해 들어 경찰청에서 중국, 필리핀 수사당국과의 공조로 각각 현지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 6명 가운데 국내 송환이 이뤄진 첫번째 사례다. 송환된 A씨는 지난 2012년 5월경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 하부 조직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인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잘못 표기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 것. 중국은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김치의 기원이 파오차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정부 기관이 표기 오류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문제가 된 영상을 즉시 삭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런 중대한 일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공무원에게 돌아가는 국민 혈세가 아깝다”, “사과로 끝낼 일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