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일본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예상보다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6시부터 태풍 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크로사의 중심 기압은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오는 15일 새벽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오후 3시께 혼슈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혼슈는 부산 동남동쪽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부산에 상륙 직후 소멸했다.프란시스코는 한반도 상륙 이후 짧은 시간 만에 소멸되면서 큰 피해를 발생시키지는 않았다.그러나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와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북상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 태풍 이동 경로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6일) 오후 8시20분께 부산에 상륙한 프란시스코는 오후 9시께 부산 북북서쪽 약 10㎞ 부근 육상에서 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