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개표가 11일 오전 완료됐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비례대표 14석으로 도합 175석의 의석을 확보했다.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한 것.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비례대표 18석으로 도합 108석을 얻었다. 소위 ‘탄핵·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지켜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확보했고,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비례대표 2석으로 총 3석을 가져갔다.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각각 1석을 얻었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99%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54개 지역구 중 16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의 목표로 잡았던 단독 과반 의석을 지역구 의석만으로 확보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전국 개표율 99.82%인 상황에서 민주당 161곳, 국민의힘 90곳, 진보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는 각각 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254개 지역구 선거 개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가 4·10 총선 당일 ‘투표소로 노인 실어나르기를 감시하자’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린 것과 관련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정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 의식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는 비판이 나왔다.그러자 정 후보는 자신이 보수 언론 매체의 기사 제목을 그대로 쓴 것일 뿐이라고 반박하며, 국민의힘은 난독증 환자냐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흑색선동에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후보는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22대 총선 전국 투표율이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53.4%로 집계됐다. 4년 전인 제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49.7%) 대비 3.7%p 높은 수준이다. 2년 전 제20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61.3%)에 비해선 7.9%p 낮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오전 중에는 지난 총선 때보다 낮게 나왔으나, 역대 국회의원선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31.28%)을 합산하면서 오후 1시 전체 투표율도 높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28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 개표 결과 지역구 후보 중 당선자 윤곽은 오는 11일 새벽 1~2시께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의 경우 같은 날 오전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22대 총선에 수(手)검표 절차가 다시 도입되면서 개표 결과가 앞선 총선에 비해 2시간 가량 늦게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총선 결과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정가에 따르면, 이번 22대 총선 개표 결과는 지난 총선 때보다 2~3시간 가량 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업무를 놓고 ‘사전투표함을 뜯어 표를 넣었다’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퍼지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명에 나섰다. 선관위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투표를 조작하는 것이 아닌 관외사전투표 회송용 봉투를 넣는 모습이라고 밝히며, 선거 불신을 조장하는 무조건적인 의혹 제기는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선거가 치러질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는 부정 선거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반박에 나서며 의혹 차단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8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이 사전투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여당 후보들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투표에 참여한다. 이는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또한 국민의힘은 당원과 모든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과거와는 달리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는 것은 최근 달라진 유권자 지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與, ‘사전투표가 국민의힘!’ 캠페인 진행홍석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47.51%를 기록한 가운데 이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소위 ‘이준석계’ 후보 측에서는 모바일 투표율이 높은 상황이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4인에게 유리하다는 전망을 내놨다.반면 친윤(親尹)계에서는 투표율이 높은 상황이 대통령과 소통이 잘 되는 후보들에게 훨씬 더 유리한 결과로 이어질 거란 주장을 펼쳤다.이번 3·8전당대회 투표율이 과반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표심이 어디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당내 5선 중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집권 여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인용으로 인해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2주 만이다.국민의힘은 19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최종투표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106명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중 61표를 얻어 대결을 벌였던 재선 이용호 의원(42표)을 19표 차이로 앞질렀다. 무효표는 3표였다. 주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는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실시한다. 투표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투표 예정인 청소년이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우당탕탕챌린지’를 진행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한국청소년재단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18세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소셜미디어와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독려 활동이 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사전투표 당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투표 관리 부실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파행적이고 편파적 운영을 방조한 것은 민주당 정권이며, 부실한 선거관리 논란은 문 정권의 무능과 오만이 불러온 대참사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단 한 번도 유례없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4일) 시작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대선 후보들이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사전투표 첫날 오전 일제히 투표소를 방문해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이철희 정무수석, 박경미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문 대통령은 사전투표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늘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5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또한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해진다.이날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사전투표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과 같이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사전투표소 3553곳 어디에서나 투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격리 중인 유권자의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해진다.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는 5일과 투표 당일인 오는 9일에 선거 목적으로 외출할 수 있으며 투표 이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대선 참여를 위한 일시적 외출 허용 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이뤄진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격리 중인 감염병 환자 등도 선거 참여를 위한 활동이 가능해졌으며 ‘감염병 예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오늘(23일)부터 엿새 동안 진행된다.대상 유권자는 재외선거인 22만6162명이며 전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되지 않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국외에 거주·체류하고 있는 유권자가 20대 대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 투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 세계 115개국 내 177개 재외공관의 219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대상 유권자는 재외선거인 22만6162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의 선거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이에 따라 대통령 선거 투표소는 사전투표일 및 선거 당일 오후 6시~7시30분 사이 추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년 정치 활성화를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안,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등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오늘(1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했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은 상정이 불발됐다.여야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3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가 대통령 선거 당일 직접 투표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의 참정권 행사 문제가 제기되자 여야가 8일 해결책을 위해 힘을 합친 것. 이에 따라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내달 9일, 확진자들은 전국 투표소에서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별도로 투표할 수 있게 된다.여야는 오는 9일 오전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잇달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현행법과 선거관리위원회 지침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4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종 투표율은 65%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탄수화물 안 끊어도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표는 SNS를 통해 “투표율 70%를 넘기면 한 달간 탄수화물을 끊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투표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5시 기준 책임당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가격리리 중인 유권자 투표율은 약 22%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 5만9918명 가운데 22.8%인 1만3642명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행안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확진자, 접촉자, 해외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없고 국내 투표가 가능한 유권자들로부터 투표 신청을 받았다.재외선거 신고·신청한 선거인(단, 3월31일 이전 입국해 귀국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