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에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과 대형마트, 면세점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전자담배 퇴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정부가 지난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 관리 2차 대책’을 발표하고 사용 중단을 권고한 지 5일 만에 유통업계가 잇따라 판매 중단에 동참하면서 사실상 시장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2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이날부로 가향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의 신규 공급 중단을 결정했다. 대상 제품은 쥴랩스 ‘쥴’, KT&G ‘시드 툰드라’, 픽스, 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유통·판매 중단에 따른 파장이 상당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보사 주성분 1액(동종유래 연골세포)과 2액(TGF-β1 유전자삽입 동종유래 연골세포) 가운데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것과 다른 세포가 혼입돼 있어 코오롱 측에 제조 및 판매 중지를 요청한 상황.특히 인보사는 코오롱 측이 19년간 1100억원을 들여 결실을 맺은 신약.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인보사를 두고 ‘넷째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