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한난은 한전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적극적 내부통제 강화 이니셔티브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에너지공기업 간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내부통제 강화와 감사 정보·기술 교류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합동 워크숍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사상 최대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첫 정치인 출신 수장 김동철 사장이 퇴근 반납이라는 강수를 뒀다.김 사장은 위기 극복 해법을 찾을 때까지 회사 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핵심 현안을 24시간 직접 챙기기로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한전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0일 취임 이후 현재 직면에 절대적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보일 때까지 당분간 24시간 본사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휴일을 모두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임기 첫날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사상 최악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고강도 자구안을 발표한 12일 이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여권은 한전 경영악화의 책임을 물어 정 사장의 사퇴 압박을 거듭해왔으며, 이에 자진 사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사장은 이날 ‘전기요금 정상화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오늘(12일) 자로 한전 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앞서 정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대회’를 통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에 전기요금을 ㎾h당 3원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된 요금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4인 가구 주택용 월평균 사용액은 1050원이 오른다.한국전력공사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10~12월분 연료비 조정 단가 산정 내역’을 발표했다.앞서 한전은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 개편 과정에서 국제 연료 가격에 따른 한전의 실적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연료비 연동제를 신규 도입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매 분기마다 석유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시장형 공기업’ 11곳을 대상으로 올 1분기 ‘ESG 경영’에 대한 정보량을 집계한 결과 한국전력공사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산업부 산하 시장형 공기업 11곳의 ESG 경영 키워드 포스팅 수를 집계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사장이 임기 3년 중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러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 사장은 산업부 출신에 민간기업 CEO까지 역임한 인물로 국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지만, 그가 취임한 2018년부터 한전은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긴 상태.게다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전기요금 개편 추진도 사실상 멈춰섰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공과대학(이하 한전공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를 이끄는 김종갑 사장의 경영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한전 내부에서는 직원 비위 사실이 매년 끊이질 않고 있고, 기획재정부 지침도 무시한 채 퇴직자 모임에 20년 넘게 일감을 몰아주면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오른 까닭이다.김 사장은 “윤리경영은 조직 존폐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취임 직후 윤리준법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지만, 그러나 고질적인 문제들은 개선의 기미가 없어 그의 리더십에도 의문부호가 달리는 형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하기관 임직원들의 가해행위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직기강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특히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의 일탈 행위가 이들 기관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28곳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임직원의 가해행위는 총 190건에 달했다.가해행위는 폭행이나 폭언, 성추행, 성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