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전 직원이 고객에 핵심 가치를 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합심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올해 초 승진하며 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된 조주연 사장이 ‘고객’을 지속 성장의 키워드로 꼽았다. 상품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고객 최우선 가치로 만족을 이끌어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홈플러스는 지난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홈플러스 경영보고회는 회계연도 시작 시점에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28일부터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휴무일 및 영업시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대부분 백화점은 추석 당일(29일)과 전후 하루씩 이틀간 휴점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일부 점포만 추석 당일 하루 문을 닫는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인 29일을 포함해 앞뒤 이틀간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비롯해 전국 지점이 이날부터 29일까지 휴점에 들어간다. 다만, 분당·센텀시티·마산점 휴점일은 29~30일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연휴 기간 중 29~30일 문을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국내 3대 대형마트 중 한 곳인 홈플러스의 ‘구원투수’로 불리는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이 또다시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올해 3월 ‘비계 덩어리 삼겹살’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후 상품 품질 관리를 강화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홈플러스가 수입·판매한 포도씨유 제품에서 각종 암과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벤조피렌이 검출돼 먹거리 안전 논란이 불거진 것. 이 사장은 지난 2021년 취임 후 체질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과거 영광 되찾기에 주력해왔다. 특히 유통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그러나 먹거리를 둘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대형유통업체 홈플러스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또 다시 직면했다. 강동 홈플러스에서는 직원간 언쟁·협박 논란 때문에 천막 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것. 실적 역성장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는 가운데 내부 잡음까지 잇따르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인 셈이다. 특히 홈플러스는 지난 2021년 이제훈 대표를 ‘구원투수’로 투입했다. 이 대표는 취임 2년간 분위기 쇄신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영성적과 내부문화에서 여전히 경고음이 나오는 모습. ‘게도 구럭도 다 놓치는’ 속담 속 상황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욕설 논란, 갑질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채널에서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착한 소비 캠페인 참여하고 따뜻한 나눔으로 겨울나기’ 콘셉트로 기획됐다. 음료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웃을 향한 따뜻한 기부로 이어지는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3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ESG 경영’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을 집계한 결과 이마트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3대 대형마트의 ESG 경영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 대형마트는 상반기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이마트(대표 강희석) ▲홈플러스(대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아빠와 자녀의 좋은 시간(Quality Time)을 추천해주는 똑똑한 캘린더 울프플래닛이 홈플러스와 손을 맞잡고 육아대디를 위한 놀이 강좌를 운영한다. 6일 울프플래닛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지난달 25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개설과 회원 모집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을,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공간에서 진행했다. 이병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 3년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임 사장은 홈플러스를 이끄는 동안 ‘혁신’ 실험을 지속, 공격적인 경영을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악화된 실적과 점입가경 노사 갈등으로 떠나는 임 사장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어렵게 됐다.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임 사장은 지난 7일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임직원들에게 발표했다. 임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 사측은 몇 차례 만류 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상황. 이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최대 50% 할인’ 등 좋은 상품에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주말 이틀간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그동안 인력감축, 강제 전환배치, 임금 등 문제로 갈등이 끊이질 않았던 홈플러스 노사가 또 다시 충돌했다. 홈플러스가 안산·둔산·대구점 3곳 매장에 대한 매각 추진 절차를 밟으면서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 홈플러스 측은 이번 매각이 자산 유동화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그러나 홈플러스 노조는 사측의 일방적인 ‘밀실매각’이라고 강력 규탄하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위기 속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의 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홈플러스, HDC현대산업개발 등 불공정 거래를 일삼은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데 이어 검찰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이는 2014년 시행된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른 것이다. 중기부는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 중 중기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고 판단한 것들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중기부는 가맹사업법과 하도급법 등을 위반한 기업 4곳에 대해 검찰 고발을 요청했으며, 향후 수사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중기부는 지난 17일 ‘제10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가 점포를 개편하면서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임차인의 매장 위치를 강제로 변경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떠넘기는 ‘갑질’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구미점내 4개 임대 매장들의 위치·면적·시설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혐의(불이익 제공행위의 금지)로 홈플러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또한 홈플러스 구미 매장의 임차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지하도록 했다.앞서 홈플러스는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