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6회 한국광고대회’를 열어 동탑산업훈장(1명),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3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7명) 등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주)이노션 안건희 대표이사는 칸 국제광고제 본상 수상 등을 통해 한국 광고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일정 규모(30억 원) 이상의 공개경쟁 입찰에만 참여할 것을 선언함으로써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에스케이플래닛(주) 이시혁 전무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형 광고제작 조직 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합 마케팅 광고 가치 확산을 통해 광고계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였다.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는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 Pacific)에서 주관하는 2012 올해의 크리에이터 (2012 Creator of the Year)에 선정,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칸 시메라(Cannes Chimera)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는 등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의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한우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은 중소광고회사 지원을 위해 대형광고대행사와 하던 기존 재위임수수료(AOR) 체제를 탈피, 기획료 지급체제로 변환함으로써 중소광고기획사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포상은 ‘광고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9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상자는 광고 단체, 매체사 및 일반 국민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적심의․추천 및 정부 공적심사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