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청양군 대치면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지가 분포돼 있고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곡사 벚꽃 길은 휴일이면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2주정도 빨리 찾아온 개화시기로 전국 각 지역에서 봄꽃축제를 앞당겨 실시하고 있지만 대치면은 타 지역보다 기온이 3~4도 낮아 이번 주말부터 벚꽃을 비롯한 진달래, 개나리가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대치면 광금리에서 열리는 제6회 칠갑산 산꽃마을 축제도 이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대치면 임장빈 면장은 “시끌벅적한 축제가 부담스럽고 여유롭게 봄의 향연을 즐기고 싶은 이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듯하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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