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마전선이 주춤해진 14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용정마을 연지에 붉은 연꽃이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룬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연못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표정은 즐겁기만 하다.

연못에서 용이 나왔다는 전설이 내려와 용정이라 불려온 이 마을의 연못은 연지교가 중앙의 작은 섬과 연결되어 운치를 더해 준다. 섬의 백일홍까지 꽃을 피우면 홍련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기위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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