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21일부터 24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새로운 국제환경’(The New Global Context)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경제계의 유력인사들이 참석하여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정치․경제․사회적 변화와 도전과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길정우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경제계 및 학계 인사 등 30여명도 참석한다.

윤 장관은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분단 70년이라는 한반도 분단 상황을 청산하고 통일 한국이라는 새로운 한반도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통일 비전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윤 장관은 동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교장관, 파블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교장관,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 등 주요인사과 면담하고, 상호협력방안 및 관심사항에 관해 협의하고 우리의 통일정책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각국 및 국제기구 정상급 인사 50여명, 마윈 알리바바 회장 등 유력 기업인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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