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마련

[공공뉴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한 ‘국립생태원에서 만나는 겨울이야기 생동생동(生動生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립생태원 방문자센터 앞에는 7m 높이의 대형트리 점등이 이미 설치되어 밤이면 화려한 불빛을 밝히고 있으며 본격적인 겨울방학 체험행사는 12월 5일부터 진행된다.

국립생태원

동물 친구들에게 소원을 말하는 ‘소원쪽지 트리’, 극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네네츠족 사람들 포토존’, 관람객을 반기는 ‘대형 눈사람’과 ‘눈사람 가족’ 등 겨울을 테마로 한 조형물들이 실내 곳곳에 배치되어 연말연시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 주 전시관인 에코리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거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소프라노 오현경과 서천주니어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자 2,0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26일과 27일, 새해 1월 1일과 2일엔 현악4중주의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국립생태원의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는다.

어린이생태글방에서는 '생태동화읽어주기' 행사가 진행되며 참여어린이들에겐 산타할아버지의 풍성한 선물이 주어진다.

아울러 12월 26일, 27일과 새해 1일, 2일, 3일과, 2월 6일,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크리스마스와 2016 원숭이해를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무료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12월 16일부터는 ‘국제 난초과식물 전시’가 개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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