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국제관광박람회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공공뉴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러시아 극동지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PITE)에 참가하여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박람회에선 전세계 약 16개국 290여개 업체 규모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공사와 강원도, 제주도 등 지자체 및 17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총 22개 기관이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글로컬(global+local)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Hello! 2018 평창’ 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아름다운 자연 및 레저스포츠 등을 연계한 휴양관광 도시로서 제주도의 색다른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IT 강국로서의 면모를 살려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VR기기를 활용, 입체적인 한국관광 영상을 상영해 생생한 한국관광을 경험하게 하고, 한복체험, 페이스페인팅, 기념 스탬프 체험 행사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벤트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윤미 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지사장은 “극동러시아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등 국가 이벤트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한국관광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품개발을 준비해 신규방한 수요 창출은 물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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