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웨딩마치를 올리려는 신랑신부들 못지않게 덩달아 바빠지는 것이 결혼식에 초대된 하객들이다. 주인공인 신랑 신부보다 돋보이지 않은 듯 하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싶은 자리가 바로 결혼식 초대 자리이기 때문. 하지만 더운 날씨에 TPO(Time, Place, Occasion; 때와 장소, 경우)에 맞지 않는 룩을 선보였다간 눈총을 받을 터. 격식을 갖추면서도패션 센스를 돋보일 수 있는 하객들을 위한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쥬얼리:브릴리브 / 구두&가방:롱샴 / 원피스: 바버 / 시계: 프레드릭콘스탄트>

가장 기본이 되는 결혼식 하객 패션은 단연 ‘정장룩’.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아 신랑신부가 주목 받아야 할 결혼식장 하객패션으로 가장 인기 있으면서도 기본이 되는 스타일링이다. 다만 이날만큼은 화이트 컬러의 룩은신부를 위해 양보하고 무채색의 원피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움을 표현해 보자.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밝은 톤의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주고, 메탈워치 또는 쥬얼리를 함께 매치하여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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