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휴가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입추가 지나도 지칠 줄 모르는 더위로 인해 저마다의 더위 해소법을 찾아 휴가지로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의 첫 번째 고민은 ‘무엇을 입을까’에서 시작한다. 이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이다. 바다와 계곡 휴가지에 어울리는 맞춤 스타일링 팁으로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 해보자.

<원피스, 가방, 신발: 롱샴 / 시계: 모리스 라크로와 / 모자: 바버/ 목걸이: 브릴리브>

◈해변-원피스룩 : 여유로운 여신되기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페미닌한 무드의 세련된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거친 바다 바람 속에서도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줄 플레어 원피스는 발랄하면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스트라이프 파나마햇은 강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원피스와 매치하면 한층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발목을 감싸주는 샌들은 모래위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다.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쇼퍼백은 휴양지의 필수 아이템이다.

여기에 시원한 느낌의 메탈 워치와 빛나는 주얼리 목걸이를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우터, 바지, 신발, 가방: 롱샴 / 티셔츠, 팔찌: 브릴리브 / 시계: 프레드릭 콘스탄트>

◈계곡-캐주얼룩 :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계곡을 휴가지로 선택했다면 쇼츠를 이용한 캐주얼룩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활동적이면서도 편안함이 돋보이는 쇼츠에 면소재의 라운드 티셔츠는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캐주얼룩에 활력을 불어주기 위해 패션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여름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블루 스트랩 워치와 색감 있는 실팔찌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쉽게 매치가 가능하다.

여기에 은은하게 빛나는 베이지 톤 슬리퍼로 발 끝까지 완벽한 스타일을 입힐 수 있다. 물놀이 이후, 추위를 느낄 것에 대비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를 준비해볼 것. 보온성은 물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양손은 무겁게 계곡에 도착했지만 떠날 때는 가벱게 돌아가길 원한다면 토트백과 미니 크로스백 두 가지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을 착용해 빈틈없는 스마트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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