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스포츠마케팅우수지자체 부문 대상에 선정,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9년 한국지방자치스포츠만족대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영예로,해남군 전국 16개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군은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보고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수상 평가에서 잘 갖춰진 스포츠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올해 12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했으며, 4만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와 체육관계자들이 해남을 찾아와 연간 1백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군은 특히 스포츠마케팅의 불모지였던 오명을 벗고자 2000년부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매년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해남군은 현재 관내 8개교 10개 종목 학교체육발전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29개 6천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동호인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마케팅을 생활체육분야로 확장시켜나가도 있다.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은 연간 10만여 명의 체육인들이 해남을 찾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해남군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스포츠 명품도시로 이미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목적체육관, 전천후 실내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운동하기 좋은 곳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