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2011년 달샤벳 막내로 데뷔한 수빈이 174cm라는 장신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학창시절 키가 크고 싶어 몸매 교정을 받으러 다녔다는 깜찍 발언을 해 화제다.

수빈은 최근 bnt와 패션 화보를 진행한 가운데 “학창시절 180cm까지 크고 싶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키가 크고 싶어서 몸매 교정을 받으러 다녔고, 다리를 묶고 자기도 했다”는 일화를 꺼내놓았다.

수빈은 얼마 전 새 프로젝트 싱글 ‘동그라미의 꿈’을 발매한 그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이돌계 엄친딸로 불리는 그는 학찰시절 전교 3등의 경험과 고등학교 땐 과 수석에 오른 적이 있다고.

달샤벳 데뷔 전 에스팀 소속 모델로 활동을 해왔던 수빈은 어느 날 런웨이를 하다가 문득 무대에서 워킹이 아닌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뒤 적극적으로 가수에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겪는 고충을 묻자 “아이돌 시장은 무서울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달샤벳이라는 그룹이 혹시나 대중들에게 잊히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곤 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형에 대해선 “내 이상형은 딱 나 같이 헌신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이다. 외모는 전혀 보지 않고 눈이 엄청 낮은 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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