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폭풍 먹방을 예고해 화제다.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남다른 식탐을 드러내는 우효광과 이를 말리려는 추자현 사이의 신경전이 그려진다.

지난 첫 방송에서 ‘인터넷 쇼핑 마니아’ 우효광은 생필품 대신 어마어마한 양의 맥주와 술잔들을 신혼집으로 시켜 추자현을 분노케 한 뒤 서툰 한국어로 폭풍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우블리’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또 다른 ‘동상이몽’이 펼쳐진다.

깨소금 볶는 신혼부부에게 닥친 위기는 다름 아닌 우효광의 과도한 식탐. 전직 수영 선수답게 각진 어깨와 다부진 등을 가진 명품 보디 우효광에게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폭식으로 빚어진 뱃살이었다.

평소 음식 사랑이 남다른 우효광은 냄비만 한 그릇에 담긴 미역국을 원샷하는가 하면, 감자탕 고기를 쪽쪽 빨아먹으며 예사롭지 않은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길 예정.

추자현은 그런 남편을 불만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고, 급기야 우효광의 밥을 덜어냈다.

하지만 ‘사랑꾼’ 우효광도 이번만큼은 쉽게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추자현의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특유의 비글미를 발산하며 추자현과 먹방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

한편, 한·중 시청자를 사로잡을 ‘우블리’ 우효광의 폭풍 먹방 현장은 오늘(17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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