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주말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강원, 충청 등 일부 지역에는 곳에 따라 비가 올 수 있다.

기상청은 4일 "내일(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내륙, 남부내륙, 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충청내륙·남부내륙·제주 5~4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0도, 청주 36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4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3.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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