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미랑 기자] 입추인 7일에도 땡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등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경기동부, 강원도,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며 “오후엔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도 소나기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기동부, 강원도, 충청내륙, 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50㎜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3도, 대전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5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0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며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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