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아침과 낮에도 확연한 기온 차이를 보이며 한층 추워진 날씨를 실감할 수 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서 두껍게 껴입어야 하는 날씨가 온 만큼 매일 무엇을 입어야 할지 한참을 망설이게 된다. 이럴 때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누구나 하나쯤 있을 법한 아우터에 베이직한 아이템을 적절히 레이어링 할 수만 있다면 올 겨울 스타일링을 멋지게 완성 해 낼 수 있다. 성큼 다가온 겨울, 분위기 있는 룩으로 변신하고 싶다면 보다 똑똑하고 스타일시한 아이템 선택으로 센스 있는 겨울철 룩을 마음껏 뽐내 보면 어떨까.

<왼쪽부터 자켓 원더 스타일, 시계 미도 티쏘, 가방 0914, 자켓 바버>

◈직장인도 자켓하나로 세련된 분위기 연출​

스타일링에 앞서 직장인들에게 출퇴근길의 날씨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쌀쌀한 아침의 경우, 분주한 출근 준비로 인해 대충 껴입고 나갈 수 밖에 없는 게 현실. 이럴 때 일수록 아우터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다 적절하게 아우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간편한 이너와 바지를 비슷한 톤으로 맞춰 아우터를 포인트로 주는 방법과 세련된 악세서리를 함께 매치하여 스타일링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손목시계로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왼쪽부터 자켓/가방/스톨 바버, 시계 미도, 자켓 두노>

◈심플하면서도 톤다운된 컬러의 아우터 활용

패션에 무관심한 남성들은 겨울철 어두운 톤의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등의 컬러를 가장 많이 찾는다. 차분한 톤의 컬러는 분위기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는데,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렌치 코트나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차이나 칼라의 코트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현대인의 필수품인 브리프 케이스와 손목시계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머플러로 마무리해주면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공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