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2018년 올해는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지고, 가정에도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잘 이겨냈다”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았고, 큰 걸음을 시작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18년 새해, 국민의 손을 굳게 잡고 더 힘차게 전진하겠다.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면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아 국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의 뜻을 더 굳게 받을겠다”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이 국민 통합과 경제 성장의 더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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